[센터뉴스] 청년 고용촉진 나선다…'미래청년 인재육성사업' 시행 外<br /><br />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.<br /><br />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▶ 청년 고용 촉진 나선다…'미래청년 인재육성사업' 시행<br /><br />코로나19로 취업난이 더욱 심해지면서 청년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청년 고용 촉진을 위해 정부가 오늘(26일)부터 '미래청년 인재육성 사업'을 시행합니다.<br /><br />'미래청년 인재육성 사업'이란 미래유망기업이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정부에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인데요.<br /><br />지원대상은 중소·중견기업 중 기술 혁신과 성장 가능성이 높아 중앙부처로부터 수상과 인증 등을 받은 기업이며, 약 8만 개 기업이 해당됩니다.<br /><br />이들 기업이 만 15세∼34세 청년과 3개월 이상의 근로계약을 체결하고,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 지급과 4대 사회보험 가입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되는데요.<br /><br />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신규 채용 청년 1인당 월 최대 190만 원, 6개월간 최대 1,1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직무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았는데요.<br /><br />지원 규모는 1만 명으로, 2차 추가경정예산 924억 원이 투입됩니다.<br /><br />청년에게는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, 기업에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이 기업과 청년 모두가 체감하는 고용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이어서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▶ 14:00 조국 동생 2심 오늘 선고…1심은 징역 1년 (서울고등법원)<br /><br />학교법인 웅동학원 채용 비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 모 씨의 항소심 판결이 오늘(26일) 나옵니다.<br /><br />조 씨는 2016년 웅동학원 교사 지원자 2명으로부터 1억 8천만 원을 받고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와 허위 소송을 벌여 거액의 법인 돈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조 씨에게 징역 6년과 추징금 1억 4,7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.<br /><br />조 씨는 1심에서 7개 혐의 중 1개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는데, 조 씨에게 채용 비리 뒷돈을 전달한 공범의 형량보다 가벼워 논란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